전자책 수입 스크린샷

전자책 수입 : ‘팔릴만한’ 글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다면

 

전자책 수입에 대한 환상과 오해

 

전자책 수입 스크린샷

 

이 글에서 밝혔던 것처럼, 뻔한 수준의 짜집기 글이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팔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그리고 주변의 많은 이들이 경험하고 있어요.

 

방금 언급한 ‘뻔한 수준’의 글이란, 지식을 다루는 평범한 전자책들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검색하면 나오는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지요.

물론, 누군가에게는 필요할지도 몰라요. 자료를 수집한 뒤 한데 모으는 행동에 대한 페이를 받는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판매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니치한 전자책 시장까지 찾아와, 결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시중에 무료로 공개된 정보들은 한번쯤 접해봤다는 의미거든요 하하…

그렇기에,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전자책은 낮은 평가를 받아 점차 타겟 고객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저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알고 있으신 것처럼, 전자책 부업 시장은요.

크몽 등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하고는 모두 순수익이라서요. 어렵지 않게 의미있는 숫자를 만들어 낼 수는 있습니다. 전자책 수입 등,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요. 스스로 한계를 정해 둘 필요는 없다고 봐요.

 

가끔, 플랫폼 수수료가 아까워서 본인만의 플랫폼을 만들거나 블로그 등에서 직거래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본인의 선택이지만, 저는 플랫폼에 본인을 등록시켜 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

 

만약 전자책 출판을 통해 의미있는 수입을 원한다면 다음의 사이클을 추천합니다.

(사실 PDF 출판과 전자책 출판은 전혀 다른 의미긴하지만, 이 글에서는 표현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1. 일반적이지 않은 관점을 셋업
  2. 하루에 일정 분량, 해당 관점 기반의 글쓰기 
  3. 전자책 한 권 분량의 글이 쌓일 무렵, 원고를 다듬기 
  4. 3 단계에서 줄어든 분량을 보충하는 기간 
  5. 전자책 수입에 대한 지표적인 해석 
  6. 5에 기반해, 조금씩 전략을 다듬어가기

 

이 루틴이 어느정도 삶에 녹아든다면, 몇달만 지나도 ‘지식창업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전문성이 없어도 가능해요. 비전문가들의 전자책이 오히려 더 잘 팔리는 경우도 많잖아요.

 

이유는, 이 시장은 어느정도 아이디어 상품 시장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내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예를 들어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거나, 투자를 앞두고 있다거나, 계약 직전이라거나. 이러한 중대한 상황이 아닙니다.

 

그래서요. 약간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방법만 알고 있다면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수십만원 하는 제품이 아니잖아요.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몇만원짜리 파일이니까요.



 

 

 

다시 위의 루틴으로 돌아가볼게요. 저러한 습관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제부터 전자책을 써야지’라고 따로 마음을 먹지 않아도, 일정 주기마다 전자책이 한권씩 나오기 때문이지요.

따로 시간을 내어 만든다는 느낌이 없기에, 참 좋아합니다.

 

이제, ‘그럼 어떠한 내용으로 전자책을 써야만 하지’ 라는 의문이 드실 것 같아요.

 

 

전자책 수입 : 주제 선정의 두가지 방향성

 

단순 지식 큐레이션형 전자책은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요 🙂 지속적으로 팔리지 않으니까요.

 

첫번째 주제 선정법은, ‘라이프스타일 기반’입니다.

‘색다른 라이프스타일, 혹은 루틴’ 기반을 이야기하는 지식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겠지요.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시다면, 이 파일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식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한다면, 더 이상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지요.

 

호기심을 유도해낼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다만 이 방식은, 전자책 금액 설정에 허들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찍어낼만한 주제라서요.

 

두번째 주제 선정법은, ‘스토리를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지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판매하는 것이지요.

 

대부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야만 한다’라는 강박으로 글을 씁니다. 그리고 이에 정확히 반대되는 개념이지요.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스토리텔링 마케팅 : 쌓이는 글의 ‘읽히는 느낌’